상하수도사업소, 시설관리사업소, 자치행정담당관, 읍·면, 의회사무과, 기획예산담당관

(사진=CNB DB)

인제군의회(의장 이춘만)는 15일 특위회의실에서 제273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부서별 예산안을 심사했다.

신동성 부의장은 "인제군 상수도의 유수율 85% 수준은 다소 낮은 편"이라며 "북면 지역의 경우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관로가 약 46~47km에 달해 관로 교체가 이뤄지지 않으면 안정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재규 의원은 "모범음식점 및 전입 세대 수도요금 지원의 특정 대상 선별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국비나 한강수계기금 등 외부 재원을 확보해 군민 전체에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방향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도형 의원은 "간이상수도 운영 사업비를 보다 충분히 편성할 필요가 있다"며 갈수기는 물론 평상시에도 식수 부족을 겪는 지역이 매년 반복되고 있으며, 특정 지역은 만성적으로 식수가 부족한 상황이니 근본적인 보완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