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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교수·직원, 인공지능 저서 잇달아 출간 ‘눈길’

서정렬 교수 ‘생성형 AI와 1인 가구’·김승기 팀장 ‘AI와 대학 홍보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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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2.15 11:27:13

(왼쪽부터)서정렬 교수 ‘생성형 AI와 1인 가구’, 김승기 팀장 ‘AI와 대학 홍보 전략’ 책자 표지.(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AI 시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담은 교수·직원의 저서를 잇달아 선보이며 교육과 실무 현장의 통찰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영산대는 부동산학과 서정렬 교수의 ‘생성형 AI와 1인 가구’와 김승기 홍보팀장의 ‘AI와 대학 홍보전략’이 출판사 ‘커뮤니케이션북스’의 인공지능총서로 최근 나란히 발간됐다고 15일 밝혔다.

서정렬 교수의 저서 ‘생성형 AI와 1인 가구’는 AI가 1인 가구의 외로움, 안전, 경제 활동 등 핵심 과제를 어떻게 재구성하는지 열 가지 주제로 심층 분석한다. 서 교수는 AI가 고립, 불안, 돌봄 공백 등 1인 가구의 구조적 문제를 기술적 편의를 넘어 일상 전반을 재설계하는 도구로 확장되고 있다고 진단한다. 스마트 홈, 헬스케어, 감성형 AI 등 구체적인 기술 변화를 통해 ‘혼삶’의 전환 지점을 짚어내면서도, 정서적 과의존, 개인정보 침해 등 위험 요소 역시 균형 있게 다룬다.

서 교수는 “AI를 만능 해결책이 아닌 인간적 결핍을 보완하는 공공적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한 윤리, 제도, 교육 과제를 제시했다”면서 “혼자 살아도 연결되고 지지받는 삶의 조건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김승기 홍보팀장의 ‘AI와 대학 홍보전략’은 급변하는 AI 시대에 대학과 기업 홍보 실무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인간적인 통찰로 제시하는 실무 지침서다. 김 팀장은 기자와 국제행사 홍보 담당자를 거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AI를 단순한 도구를 넘어 홍보 조직의 전략과 기획을 재설계하는 핵심 기회로 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의 핵심 메시지는 “AI는 효율을 높이고, 인간은 전략의 중심에 서야 한다”는 것이다. 김 팀장은 AI를 활용해 보도자료 초안 작성, 영상 제작 등의 시간을 단축하고, 절약된 시간을 새로운 전략적 사고와 창의성에 투입하는 ‘선순환 홍보’ 방식을 역설한다.

김승기 팀장은 “영산대 교수와 직원이 각자의 영역에서 AI 시대를 대비하는 통찰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영산대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연구와 실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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