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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잦은 교차로에 AI 투입…의정부시, '스마트 횡단보도' 시범가동

신곡고가사거리·파발교차로 인근 2곳 설치…오는 2026년 3월까지 성과지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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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2.14 22:09:51

실제 설치현장(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가 신곡동과 의정부동 2곳에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 안전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특허 기술이 적용된 인공지능 기반 교통약자 인식 카메라가 차량 접근과 보행자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LED 융복합 안내전광판을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즉시 안내하는 방식이다.

 

사업은 조달청 ‘2025년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에 올해 4월 최종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의정부시는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보행자 사고 위험도가 높은 2곳을 시범 설치 지점으로 확정했고, 내부 절차를 거쳐 9월부터 혁신제품 설치를 진행했다.

 

총사업비 1억 1,940만 원은 전액 조달청이 지원한다. 의정부시는 오는 2026년 3월까지 가동률(동작 정확도)과 보행자·차량 검지율 등 주요 지표를 분석할 계획이다. 분석 결과는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 성과평가 자료로 활용돼 시범사용 성공 여부 판단과 조달청 혁신장터 공개자료 작성에 쓰일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시범운영 종료 이후 조달청으로부터 제품 소유권을 이전받아 지속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의정부시는 시범운영을 통해 기능과 안정성을 점검하고, 보행자 안전 인프라 확산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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