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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생, ‘ANC 2025’ 최우수 논문상 수상

김태연 박사과정생…최상위 국제학술지 ‘Ocean Engineering’에도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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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2.10 17:18:36

(왼쪽부터)김태연 박사과정생, 박득진 교수.(사진=신라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는 수산물리학전공(블루푸드협동과정) 김태연 박사과정생이 최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Asia Navigation Conference 2025(ANC 2025)’에서 최우수 논문상(Excellent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ANC 2025’에는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 연구자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00편이 넘는 발표가 진행됐다.

김태연 박사과정생은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논문 ‘Modeling the Collision Risk Domain of Towed-Gear Fishing Vessels’(지도교수 박득진)로 세계적 연구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 논문은 예망식 어선(towed-gear fishing vessels)의 충돌 위험 특성을 정량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선박 행태 패턴과 위험 영역(domain)을 모델링한 연구다. 이 연구는 어선 조업 특성을 반영한 충돌 위기 감지와 해상교통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분석틀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연구는 해양공학·선박안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높은 영향력을 가진 국제학술지 (JCR 상위 2.3%)에도 게재되며 우수 연구 성과를 입증했다.

박득진 교수(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는 “연구 수요가 높지만 학술적 기반이 부족한 어선의 위험영역 분석 연구에서, 국제 학회와 최고 수준 저널의 인정을 받아 뜻깊다. 앞으로 해상 위기관리와 어선 안전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교육부와 부산시의 지원을 받은 부산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와 해양수산부 해양블루테크 미래리더 양성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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