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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실-국립순천대, '철강산업의 위기와 대응전략 정책토론회'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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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문석기자 |  2025.12.09 16:30:26

「에너지 전환시대, 전라남도 철강산업의 위기와 대응 방안」 정책토론회 (포스터 = 순천대학교)

 

지역 철강 산업 위기 대응 전략 수립 위해 전문가 한자리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오는 12월 10일 「에너지 전환시대, 전라남도 철강산업의 위기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지역 연계·협업 기반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철강제품의 글로벌 과잉공급,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환원제철 요구, RE100 대응, 수소사회 전환 등 전남도가 직면한 구조적 변화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최근 전남도는 탄소중립 정책 가속화, 그린발전 중심의 에너지 체계 전환 등 복합적 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광양만권 철강산업의 대전환 전략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개호 국회의원실은 지역의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차전지 분야와 인공지능 분야 정책토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왔다. 특히, 이차전지 분야 토론회에서는 국립순천대학교 유동국 교수의 발제와 정기영 교수의 주제발표를 통해 광양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통한 지역의 신산업 전환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세 번째 정책토론회는 이개호 국회의원실과 국립순천대학교가 공동으로 전남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방향 전환을 산업·기술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토론회에서는 ▲ 광양만권 철강 재도약을 위한 제품 고도화 전략 및 도전 (포항공대 홍문희 교수) ▲ 탄소중립 기반 철강 혁신과 전남 소재·부품 산업 생태계 변화 전략 (국립순천대 김성진 교수) ▲ 넷-제로 철강 제조: “FREED”되기 위해 준비가 되어있는가? (연세대 손일 교수)를 주제로 철강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주제가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발제에 나선 국립순천대학교 유동국 교수는 “철강 제품의 글로벌 과잉 공급,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수소환원제철 전환 등 복합적인 구조 변화는 지역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토론회는 국내 대표 철강 분야 전문가와 우리 대학 교수진이 함께 모여 위기의 철강산업을 진단하고 전남의 미래 산업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2시부터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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