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주시)

양주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상수도 분야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025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와 상수도 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연속으로 상위 등급을 받으며 수도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상수도 관리, 상수도 운영, 주요 정책 시행 실적 등 6개 분야를 평가해 총 6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평가는 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급수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된다.

양주시는 지난해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기관 선정과 ‘상수도 관리 업무 성과평가’ 우수기관 지정에 이어, 2025년에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A등급)와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 우수기관에 다시 선정됐다. 시는 상수도 분야 평가에서 연속 수상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평가 결과에는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시민 대상 홍보, 유수율 개선, 노후관 개량사업 등 상수도 인프라 관리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상수도 시설 점검과 누수 관리 등을 통해 공급 효율을 높이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다.

또한, 노후주택 녹슨 상수도관 개량사업, 수돗물 안심 확인제 등 주민 지원사업을 적극 안내하고, 신청·시공 과정을 병행한 점도 평가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시는 이를 통해 가정 내 수질 개선과 수돗물 신뢰도 제고를 함께 도모해 왔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일상에서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 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완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