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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썸 주전 가드 안혜지 “가장 뛰어난 수비수로 인정받겠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BNK금융… ‘BNK썸’은 지역 공동체의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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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2.04 10:34:44

BNK썸 농구단 안혜지 선수.(사진=BNK금융 제공)

BNK금융그룹은 부산·경남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BNK썸 여자프로농구단을 단순한 스포츠팀이 아닌 ‘지역 공동체의 자부심’으로 키워왔다. 창단 초기부터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고, 우승의 순간까지 선수들과 함께하며 구단을 지역의 브랜드 자산으로 정착시켰다.

BNK금융의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철학은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과 여성 스포츠 저변 확대, 그리고 지역 청소년 체육 지원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돼 BNK썸과 강한 시너지를 만들고 있다.

새 시즌을 앞둔 BNK썸 핵심 가드 안혜지 선수는 인터뷰에서 “개인 기록보다 팀과 조직이 원하는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디펜딩 챔피언의 주전 가드로서 “올 시즌에는 팀 내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수로 인정받고 싶다”고 말해 각오를 분명히 했다.

안혜지 선수는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다 괜찮다”, “여긴 내 놀이터다”, “안되면 되게 하라”와 같은 주문을 반복하며 마음을 다잡는다고 한다. 경기 중에는 수건을 가지런히 개는 작은 루틴을 통해 집중력을 유지한다며 밝게 웃음을 보였다.

BNK금융은 BNK썸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홈 경기 환경 개선, 선수단 지원, 유소년 농구 프로그램 운영, 지역 스포츠 문화 확산 등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안정적 지원이 선수들이 기량 향상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안혜지 선수는 “BNK가 있어 저희 팀이 이렇게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팀은 지역과 연결돼 있고, 우리는 그 응원 속에서 뛰고 있다”며 “BNK가 늘 뒤에서 지켜주고, 팬들의 힘찬 응원이 있기에 올 시즌에도 지역 팬들과 함께 또 하나의 기적을 만들고 싶다. 몸을 아끼지 않고 뛰겠다”고 다짐했다.

BNK금융그룹과 BNK썸 여자프로농구단은 앞으로도 지역 밀착 활동과 팬 소통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스포츠 사회공헌을 확대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구단’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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