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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모아서 기부했어요″…의정부시, 초등학생 김도윤 군 용돈·-상금 100만 원 이웃돕기 기부

연말 나눔 캠페인에 초등학생까지 동참…취약계층 지원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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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2.04 13:15:21

한신초 6학년 김도윤 군이 용돈과 대회상금을 모아 이웃나눔에 동참했다.(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가 초등학생이 모은 용돈과 상금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례가 연말연시 지역 나눔 캠페인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시민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한 단면이라고 설명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2일, 서울한신초등학교 6학년 김도윤 군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하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그동안 모은 용돈과 바이올린 대회 수상 상금을 합해 마련된 것이다.

 

시는 김 군이 평소 봉사활동을 이어온 가족의 영향을 받아 나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성금을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성금은 시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념촬영(사진=의정부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 단체, 기업 등이 릴레이 방식으로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는 지역 나눔 운동이다. 시는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성품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에 배분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이번 기부 사례를 포함해 연말 캠페인 참여 현황을 점검하고, 추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기관·단체와 협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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