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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65세 이상 무료 예방접종 안내…독감-코로나19-폐렴구균 3종 필수 확인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어르신 대상…지정 의료기관·보건소에서 동시 접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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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2.03 22:44:51

예방접종 안내문(사진=파주시)

파주시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코로나19,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집중 안내하며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이번 절기 동안 세 가지 예방접종을 모두 무료로 지원하고,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대상자는 독감(인플루엔자), 코로나19, 폐렴구균 백신 3종을 모두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독감(인플루엔자)과 코로나19 백신은 최근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대응하도록 구성돼 있으며, 감염 시 중증화나 입원으로 이어질 위험을 낮추는 데 목적이 있다. 항체 형성까지 약 2~4주가 소요되는 만큼, 시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 확산 시기 이전에 가능한 한 빠른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독감(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어르신은 의료기관 한 번 방문으로 두 백신을 같은 날 동시에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연중 상시 진행되며,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 1회가 무료로 지원된다. 접종 대상은 65세가 된 이후 폐렴구균 국가 무료 접종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는 어르신이다. 폐렴구균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약 50~80%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추가 접종은 필요하지 않다.

 

또한, 폐렴구균 백신은 독감(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과 접종 간격 제한이 없어, 다른 백신과 같은 날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파주시는 고령층의 의료기관 방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세 가지 백신 동시 접종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세 가지 백신은 지정된 병의원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폐렴구균 백신은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 시는 접종 전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전화로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정 의료기관 목록은 파주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보건소는 이번 겨울철 어르신의 중증 호흡기 감염 예방을 위해 대상자들이 세 가지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해 줄 것을 거듭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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