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달 28일 운정고등학교를 끝으로 운정신도시 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해 온 ‘2025년 하반기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지난 9월부터 파주경찰서와 파주녹색어머니연합회가 참여한 가운데 운정신도시 내 중고등학교 18개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파주교육지원청도 활동에 힘을 보탰다.
홍보 활동에서는 무면허 운전 금지, 안전모 착용, 2인 이상 탑승 금지, 보도 주행 금지 등 학생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이용 수칙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중학생에게는 면허를 취득할 수 없어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을, 고등학생에게는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 소지자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집중 홍보했다.
시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캠페인’을 통해 무면허 운전 등 주요 법규 위반 사례를 알림으로써 학생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이용 문화 확산을 통해 보행자와 이용자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