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포시)

김포시는 12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비즈니스지원단과 연계한 ‘비즈니스지원단 이동상담소’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사·노무, 세무·회계, 법률, 특허, 마케팅 등 경영 전반에 대한 현장 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업해 기업의 경영 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비즈니스지원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제도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한다.

이동상담소는 12월 중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5회 운영된다. 상담 장소는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2층 회의실이며, 김포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 신청 대상이다.

상담은 사전 예약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하되, 여건에 따라, 당일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 시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인력관리, 세무·회계 처리, 지식재산권, 판로·마케팅 등 복합적인 경영 문제를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