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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국 평창군수 “해피700 평창플랜으로 어르신 삶의 질 획기적으로 높이겠다”

평창군, 통합 노후복지 모델 발표…“활력, 건강, 돌봄의 전면 혁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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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12.03 10:58:04

 

심재국 강원 평창군수는 wlsks 2일 평창군청 대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군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통합 노후복지 정책인 ‘해피700 평창플랜’을 소개했다. (사진=신규성 기자)

(cnb뉴스=신규성 기자) 심재국 강원 평창군수는 지난 2일 평창군청 대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군이 중점 추진하는 통합 노후복지 정책인 ‘해피700 평창플랜’을 소개하며, 어르신의 활력·건강·돌봄을 아우르는 평창형 평생복지 모델 구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심성찬 기획예산과 홍보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심 군수는 평창군이 여러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군민들의 지지와 참여 덕분에 새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심 군수는 처음 평창군을 찾은 기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간담회가 평창군의 정책 방향과 비전을 직접 설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평창군이 공공일자리 6,244개 운영, 경로당 194개소 리모델링 및 냉난방 지원,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 등 어르신 사회참여 확대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방문 간호·주치의 맞춤형 서비스 등 건강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으며, 이동 지원 및 공동기관 활용 등 어르신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심 군수는 “아직 모든 계획이 완성된 것은 아니지만, 10년 뒤를 내다본 장기적 관점에서 정책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질의응답에서는 시설 증가에 따른 관리비·운영비 부담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대해 심 군수는 “평창은 면적이 넓어 유지비가 많이 들지만, 공공시설을 복지·문화·관광 등 다기능 공간으로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공모사업 확보로 군비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며 “시설 증가가 재정 부담으로 돌아오지 않도록 장기적 관리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심 군수는 현재 3,648개 규모인 어르신 일자리를 내년에는 4,000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국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일자리 확대의 전제는 안전”이라며, 지난해 폭발사고 사례 등을 근거로 사전 점검과 안전 교육 등 예방 체계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심 군수는 “해피700 평창플랜은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니라 평창군의 미래 복지 청사진”이라며, “군민 모두가 활력 있고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통합 지원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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