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센터와 부산외국어대학교 이주다문화연구소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 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센터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이주다문화연구소와 지속 가능한 공동 발전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 및 학술 교류 ▲연구 협력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및 국립대학육성사업 등 지역발전 관련 국책사업 추진 ▲기관 발전 및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연구와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 학문 분야 발전을 위한 실질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다문화 연구·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과 연구 역량 강화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오는 5일 국립창원대에서는 ‘2025 다문화사회와 교육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립창원대와 부산외대가 공동 주최하며,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여해 이주·정주·교육·정책 등 다문화사회의 핵심 의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국제 학술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배경진 국립창원대 다문화진흥센터장은 “이번 협약과 학술대회가 지역과 학계를 잇는 실질적 기반이 되길 바라며, 다문화 정책과 교육 혁신을 위한 공동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