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자동차관리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합동단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단속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단속은 하반기 불법 자동차 일제 단속의 일환으로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 항목은 승인 없이 튜닝한 구조·장치, 임의 변경된 LED 등화류, 번호판 미부착 또는 고의 훼손 차량 등이다.
단속 결과, 번호판 관련 위반 7건, 안전기준 위반 9건 등 총 19건이 적발됐다. 구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등화류 불량과 번호판 위반 등은 정비 명령 등 행정조치를 예고했다.
구는 정기 단속을 통해 불법 차량 운행을 줄이고 교통안전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