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2025년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열고 존중과 안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민·관·경이 함께 참여해 여성폭력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과 실천 확산을 강조했다.
행사는 어울림센터 앞 광장에서 진행됐다. 슬로건은 ‘폭력 없는 안전한 동두천, 존중으로 빛나는 행복한 사회’로 정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시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가족센터, 동두천성폭력상담소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어울림센터 인근 거리를 행진하며 시민을 만나 홍보물품을 나눴다.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여성폭력 유형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폭력을 인지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피해자 보호의 필요성과 함께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사회적 연대와 관심도 재차 강조했다.
동두천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폭력이 개인 문제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임을 환기했다. 민·관·경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기관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박형덕 시장은 “폭력 없는 일상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작은 용기와 따뜻한 관심이 변화를 이끌 수 있다. 앞으로도 민·관·경이 협력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