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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남전리서 '구상나무 숲길 걷기 홍보 콘서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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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25.11.28 10:59:12

남면 남전리 구상나무 6500그루 숲길 개방 기념행사
숲길 걷기, 록 콘서트, 트리점등 등 다양한 행사 풍성

 


인제군마케팅센터가 오는 29일 남면 남전1리 햇살마을 일원에서 '구상나무 숲길 걷기 홍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전리 지역에 새롭게 개방된 약 6500그루 규모의 구상나무 숲길을 주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구상나무 보전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숲길 걷기를 시작으로 트리 꾸미기, 숲길 오픈 행사, 그리고 록 음악 중심의 홍보 콘서트가 이어진다. 콘서트에는 크랙샷, 갤럭시익스프레스, 로맨틱펀치, 김바다 등 다양한 록 밴드가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생동감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끝으로 남전리 마을 주관으로 대형 구상나무 트리 점등식이 진행돼 겨울철 지역 관광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인제 구상나무 숲길은 인제군, 인제국유림관리소, 리본디어스가 지난해 11월1일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조성돼 이달 29일 개방된다. 최근 기후 위기의 영향으로 구상나무 개체수가 급격히 줄고 있어, 우리나라 고유 수종이자 크리스마스트리로 널리 알려진 구상나무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숲길 개방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보전 활동의 의미를 공유하고 생태 관광 기반을 확장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로 평가된다.

인제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상나무 숲길을 마을 자원 및 지역 자연환경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1000만 관광도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구상나무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구상나무 숲길이 인제군을 대표하는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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