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립도서관이 2025년도 희망도서 신청을 오는 30일 마감한다. 도서관은 연말 장서 정비 기간을 거친 뒤, 마감 이후 접수된 신청 도서는 2026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장서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희망도서 서비스는 시민이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면 도서관이 검토 후 구입해 장서에 포함하는 제도로, 시민의 독서 수요가 도서 선정 과정에 직접 반영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도서관은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한 자료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희망도서는 시민 참여로 완성되는 장서 정책으로, 참여가 곧 자료의 다양성과 깊이를 높이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의 독서 수요를 적극 반영해 수준 높은 장서 확보와 맞춤형 자료 제공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