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는 지난 22일(토), 5월부터 11월까지 지역축제 및 교육기관 행사와 연계해 운영한「2025년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마지막회기인 우리말 골든벨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된 교육은 군민, 학생, 학부모, 결혼이주여성 등 총 583명이 참여해 다문화 감수성 향상과 상호문화 이해 증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1회기(5월 3일)는 장흥 어린이 페스티발과 연계한 장흥 탐진강변 다리 아래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다문화 의상체험, 포토존, 돌림판 퀴즈 등을 통해 어린이와 부모가 자연스럽게 다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2회기(7월 5일)는 제2회 가족어울림한마당 축제와 연계해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었으며, 200명 이상이 참여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체험형 다문화 교육이 이루어졌다.
3회기(11월 5일)에는 장흥교육지원청 마을교육공동체 어울림한마당과 연계하여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247명이 참여했으며, 다문화 소품·의상체험과 퀴즈 활동을 통해 다문화 존중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마지막 4회기(11월 22일)는 결혼이주여성 25명을 대상으로 ‘우리말 골든벨’을 운영해 우리말에 대한 이해와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인식개선과 공동체 형성의 의미를 더했다.
박혜영 센터장은 “다문화 감수성은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성과 건강한 가족문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흥군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흥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