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육대학교는 신라스테이 광화문에서 '2025년 직급별 맞춤형 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2주에 걸쳐 열렸으며, 지난 13일과 14일에는 7·8급 등 중견실무자를, 20일과 21일에는 팀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중견실무자 과정에서는 셀프 리더십과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 보고서 작성 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최근 승진한 직원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핵심 직무역량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팀장급을 대상으로 한 과정은 소통과 협업 중심의 리더십, 갑질 예방,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혁신 방안 등 리더에게 요구되는 조직 관리 역량을 다뤘다. 조직 내 다양한 세대와 직급을 조율하는 팀장의 역할을 재점검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워크숍 기간 동안 2025년 국립대학 육성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부서별 사업 추진 현황을 함께 논의하며 향후 혁신 과제를 모색하는 교류의 장도 함께 이어졌다.
김왕준 경인교육대학교 총장은 “세대·직급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 능력이 향상되어 조직 내 긍정적 분위기가 정착되고, 안정적인 직무 수행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