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제14회 ‘아름다운하루 특별전’ 나눔바자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하이트진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하이트진로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함께 기증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한 뒤, 마련된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하이트진로 및 협력사 임직원들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재사용 가치가 있는 물품 총 4000여 점을 기증했다. 행사 당일 수익금은 소외 이웃들을 돕는 희망나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물품 기증과 별개로 소액 기부금을 전달한 협력사와 하이트진로가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기부금 1480만 원은 향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에 활용될 계획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 자원 재사용, 취약계층 지원까지 이어지는 의미 있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