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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중부대서 '찾아가는 인구교육' 진행

저출산·고령사회 현실 짚고 청년과 미래 대응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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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1.25 23:56:04

이우택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전문강사가 중부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고양시)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 중부대학교 고양창의캠퍼스 세종관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를 이해하고, 미래 사회 대응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중부대학교 학생 40여 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정책연구위원이 맡아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를 주제로 진행됐다. 그는 저출산·고령사회의 현황과 특징, 청년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문제, 국내외 대응 사례, 개인의 생애 설계와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내용을 설명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고양시의 최근 인구 흐름을 바탕으로, 저출산과 고령화가 지역사회와 청년층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짚었다.

 

이 연구위원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청년 세대의 참여와 인식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구 문제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로 바라볼 것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대학생들이 인구 문제를 보다 현실적으로 이해하고, 진로와 직업 선택을 포함한 미래 설계 과정에서 균형 잡힌 관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보건복지부의 ‘전사회적 인구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공직자와 청년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인구 변화에 대응하는 시민 인식 개선과 정책 공감대 형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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