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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2025 크리스마스 빛의 거리 점등식' 개최

성금 전달식·축사 등…따뜻한 연말 분위기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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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1.25 23:47:28

 

‘2025 크리스마스 빛의 거리 점등식’ 현장. (사진=연천군)

전곡역 광장 수놓은 트리 불빛…희망과 사랑의 연말 시작 알려
기독교연합회 성금 5백만 원 기탁…이웃돕기 온정 더해


연천군이 연말을 앞두고 전곡역 광장을 환하게 밝히는 크리스마스 점등식을 열며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연천군은 지난 23일 오후 5시 전곡역 광장 일원에서 ‘2025 크리스마스 빛의 거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윤종영 도의원, 연천군기독교연합회 소속 목사와 성도, 지역 주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해 연말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점등식은 성금 전달식과 축사, 트리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군수와 군의회 의장, 도의원, 연천군기독교연합회장이 함께 점화 버튼을 누르자 전곡역 광장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거리 조명이 일제히 밝혀지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가 연출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트리의 불빛이 우리의 소망을 담아 이웃과 사회에 희망과 따뜻함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용 연천군기독교연합회 회장은 “이번 점등식의 빛이 연천군민에게 희망과 사랑의 상징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연천군기독교연합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백만 원을 연천군에 전달하며 나눔 실천에도 동참했다. 군은 이 성금을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크리스마스 빛의 거리는 오는 2026년 1월 17일까지 전곡역 광장 일원에서 운영된다. 연천군은 겨울철 연천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포토존과 야간 경관을 즐기며 연말연시의 낭만과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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