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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 32억 매출 올리며 성황리에 종료

체험·공연·편의서비스 결합해 방문객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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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1.25 21:52:57

 

한 눈에 내려다본 축제 현장(사진=파주시)

청정파주 대표 농특산물 축제 자리매김
체험·공연·편의서비스 결합해 방문객 호응

 

파주시는 지난 21일 열린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가 약 32억 원의 총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축제 기간 파주 농업의 경쟁력과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는 평가다.

 

올해 장단콩축제는 ‘청정파주, 장단맞춰 알콩달콩’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방문객이 직접 참여해 즐기는 농업·문화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축제는 장단콩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당극과 거리극 공연, 시민참여형 가요제, 청소년이 참여한 ‘랜덤 플레이 댄스’ 등 참여형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꼬마메주 만들기 체험 안내 현수막(사진=파주시)

방문객들은 올해 수확한 농산물과 장단콩 가공품을 구매하고, 장단콩 전시관에서 지역 농업과 콩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콩튀기·콩타작 체험, 꼬마메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었다.

 

편의 서비스도 강화했다.

시는 무료 배달과 반값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보기 밀차를 대여해 방문객이 짐 걱정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장을 본 뒤 바로 집으로 배송을 맡기거나, 카트를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장단콩축제는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판매하는 자리이자, 농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농촌의 생명력을 나누는 축제”라며 “내년에 30주년을 맞는 장단콩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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