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뷰티케어학과는 ‘제10회 울산시장배 전국미용예술 경연대회’에 참가한 학생 11명 모두 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6일 대한미용사회 울산시협의회 주관의 ‘제10회 울산시장배 전국 미용예술 경연대회’가 울산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울산시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미용예술 경연대회로 일반부 기준 헤어·메이크업 부문 17개 종목과 네일부문 3개 종목, 공모전 부문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과 창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권위있는 대회다.
신라대 뷰티케어학과는 11명의 학생이 이번 대회의 헤어·메이크업 부문과 네일 부문 등 각자 3개 종목씩 참가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전원 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문수인 학생이 대상인 울산시장상을 받았으며, 신연하 학생은 신라대 총장상, 이지민, 백지수, 신주희, 문세빈, 노가휘 학생은 중앙회장상, 정혜원, 김시은, 추민서, 류이원 학생은 금상을 수상했다.
신라대 뷰티케어학과 김혜현 교수의 개인별 맞춤 지도와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번 대회에서 전원 수상이라는 결과로 우수성을 보였다.
상을 받은 학생들은 “준비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많이 성장했음을 스스로 느끼고 있다”며 “지도해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이재화 신라대 뷰티케어학과장은 “대회에 참가한 학생 전원이 상을 수상한 것은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높은 학업 의지가 어우러진 결과”라며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 지원과 다양한 대회 경험 기회를 만들어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