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자사 발포주 브랜드 ‘필라이트’의 누적 판매량이 26억 캔(350ml 캔 기준)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국내 발포주 시장에서 ‘필라이트’는 2위 브랜드와 3.8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3.4배에서 확대된 수치로, 대형마트에서는 격차가 4배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리더십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