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가 오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제189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과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심사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 정례회 기간 동안 시정질문과 위원회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해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다양한 안건을 심사한다. 시의회는 각 안건을 통해 내년도 재정 운용 방향을 점검하고 필요 조정을 논의한다.
의사일정은 오는 12월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일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가 진행된다. 3일부터 11일까지는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시정 질문과 답변은 12월 12일에 진행되며 15일 폐회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임종훈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시민의 행복과 포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결정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의원들은 예산을 적재적소에 배분하고 재정이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포천시의회는 정례회 기간 본회의와 위원회 활동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누구나 의정 활동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방성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