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새로’의 신규 애니메이션 광고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한다’ 편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이전 시즌 ‘내 안에 살구, 있다’와 ‘새로구미뎐: 산 257’ 편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후속편으로, 배우 이준영과 정채연이 내레이션을 담당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광고에는 남구미가 ‘새로’를 출시할 때부터 숨겨놓은 라벨의 비밀, 동굴 밖에선 한 몸으로 지내야 하는 새로구미의 데이트 방식, 그동안 참아온 남구미의 진심을 여구미에게 고백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이어 롯데칠성음료는 광고 공개와 함께 새로 ‘아홉 꼬리 에디션’을 발매한다.

아홉 꼬리 에디션은 변온 라벨을 사용해 온도에 따라 상온에서는 구미호의 꼬리가 여섯 개, 냉장상태에서는 아홉 개의 꼬리가 나타나는 제품으로, 이를 통해 새로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기존 새로구미의 세계관을 확장한 감동 서사를 담은 스토리텔링 영상으로, 소비자가 브랜드를 친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새로 브랜드의 독창적 세계관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