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남농산물 홍보·판매관 홍보활동 모습.(사진=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경남 특산물박람회’에서 경남농산물 홍보·판매관을 운영하며, 로컬푸드 직거래농가 농산물 판매와 함께 아침밥 먹기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남농산물 홍보·판매관 운영은 범농협 차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농업·농촌 가치확산을 위한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일환으로 중간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고 농가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로컬푸드 직거래농가 판로 확보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쌀가공식품 홍보코너도 운영하며 우리쌀을 원료로 한 여러 가공식품(죽, 즉석밥, 쌀수프, 누룽지, 떡국, 국수, 식혜, 우리쌀과자 등) 소개와 아침밥을 먹어야 하는 이유, 쌀의 영양학적 가치를 홍보하면서 건강한 하루를 위한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더불어 우리쌀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리고 범국민 쌀 소비확대 붐을 조성하고자 농협이 지난해 처음 개최한 ‘K-라이스페스타’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데, 경남도민들이 많이 참관하도록 적극 홍보했다.

류길년 본부장은 “앞으로 경남의 우수한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쌀 소비촉진을 위해서도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정착과 쌀가공식품 소비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