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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보, ‘전국 보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 등 5건 수상

최우수 1건·우수 2건·입선 2건…경남도 소상공인 성장·재기 지원 우수성 전국적으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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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1.20 17:02:12

경남신용보증재단 입구 전경.(사진=경남신보 제공)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주관한 ‘2025년도 전국 보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경남 도내 소상공인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입선 2건 등 총 5건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지원을 받은 소상공인 가운데 경영개선, 재기성공, 매출성장, 사회적 가치 실현 등 우수 사례를 선발·포상하는 자리로, 경남신보는 전국 최상위 수준의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소상공인 지원체계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비컴프렌즈는 양산에 소재한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지역 내 일자리 제공형 사회적기업으로, 도시양봉을 기반으로 꿀·립밤·비누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을 직접 고용해 자립을 돕는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해 왔으며, 사업 초기 태풍 피해와 양봉 실패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었으나, 경남신보의 보증지원을 통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재정비할 수 있었다.

현재는 발달장애 직원들이 카페 운영, 제품생산, 양봉 관리 등 다양한 직무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근무환경을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카페 ‘오봉살롱’ 운영을 기반으로 직원들의 사회성 및 직업능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 발달장애인 도시양봉가 양성, 양봉 체험교육장 설립 등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쓰고 있다.

비컴프렌즈는 이처럼 경남신보의 맞춤형 보증지원 등을 통해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경남신보는 단순 보증지원에 그치지 않고, 재무·부채구조 개선지도, 디지털전환 컨설팅 제공, 폐업·재기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종합적·사후관리 중심의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번 수상 업체들 역시 이러한 밀착형 지원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개선을 이룬 대표적인 사례로, 경남신보의 현장중심·고객중심 보증지원 시스템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효근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주신 경남 소상공인 여러분의 성과이자, 재단이 추진해 온 ‘전국 최고 소기업·소상공인 전문 종합 솔루션 기관’ 역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경남 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의 성장과 회복을 위해 더욱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재단의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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