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5000여 필지 대상… 내년 4월30일 결정·공시

인제군청 전경. (사진=인제군)

인제군이 내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지역 내 12만5000여 필지를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정 조사는 이달 19일부터 진행되며 토지이용 상황, 고저, 형상, 방위, 도로 접면, 토지이동, 각종 인허가 자료, 인근 지가와의 균형 등을 면밀히 조사한다.

조사 완료 후 내년 1월23일부터 3월13일까지 지가산정 및 검증, 3월18일부터 4월6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거쳐, 4월 30일 인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된다. 이어 5월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문의는 인제군청 세무회계과 과표팀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 및 국세 등 각종 세금과 개발부담금 부과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고 공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