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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화재 피해 기업 대상 '환경SOS 상담반' 운영 성과

화재발생 사업장 40곳 점검…복구 현황·환경관리 개선사항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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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1.18 23:30:10

(사진=김포시)

김포시가 화재 이후 기업 활동에 불편이 발생한 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SOS 상담반'을 특별 운영했다. 상담은 지난달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됐으며 전문 상담인력 2명이 참여했다. 시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복구 진행 상황과 시설 운영 실태를 살펴봤다.

 

대상은 지난해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화재가 발생한 환경배출시설 40개소다. 상담반은 환경인허가 절차와 오염방지시설 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재정지원사업과 기술지원 제도를 설명했다. 기업별 여건을 고려한 환경컨설팅도 병행됐다.

 

점검 결과 40개 사업장 가운데 37개소가 복구를 마쳤고 3개소는 복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상담 기업 중 22개소는 향후 환경지원사업 참여 의사를 밝혔다. 시는 상담 과정에서 드러난 공통 문제를 유형별로 정리해 제도 개선 검토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이번 상담 운영이 피해 기업의 복구뿐 아니라, 자체적인 환경관리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기업 불편을 사전에 줄이고 재해 대응력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은 피해 기업 회복을 돕는 실질적인 행정사례”라며 “공통된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제도 보완 방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안정적으로 생산 활동을 이어가도록 행정적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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