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호기자 |
2025.11.17 00:46:59
고양시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별관 능곡복지센터는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와 함께 지역 아동청소년과 보호자 19명을 대상으로 교외선 기차를 활용한 박물관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문화 여가 접근성이 낮은 가정의 아동청소년에게 사회적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 관계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직원 2명도 동행해 프로그램 진행을 지원했다.
코레일 서울본부 직원들은 “아동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복지관과 협력을 이어가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참여한 주민들은 “가족들과 함께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소중한 기차 여행을 제공해줘 감사하다”, “날씨 좋은 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청소년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