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대회 수상 기념촬영 모습.(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글로컬문화학부는 학생들이 지난 8일에서 9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개최된 ‘세계문화유산 안동 하회마을 관광포럼 및 전국 대학생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안동 하회마을보존회 이사장상)과 우수상(한국관광서비스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안동하회마을의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관광 포럼과 전국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함께 개최됐으며 본선 진출 7개 팀의 발표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성대 글로컬문화학부 안광(安光) 팀(심서윤, 최영지, 허윤지, 최재림)과 우수상을 수상한 탈랜트 팀(신민경, 박규림, 이지승, 문지우, 신지유)은 각각 ‘허도령의 비밀: 전설을 따라 걷는 하회마을’, ‘하회연: 사랑이 머무는 마을’ 이라는 주제로 하회마을에서의 로게이닝 프로그램과 하회마을에서의 전통혼례와 리마인드 혼례 프로그램에 대한 활용 방안에 대한 구체적 아이디어를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수상한 학생은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 사제동행과 문화서비스 전공 수업에서 학습한 다양한 케이스를 사례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도출했으며, 도현래 교수님의 팀별 맞춤 지도 아래 체계적인 공모전 준비가 가능했고 이번 경험으로 전공 분야 진로에 대해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