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권혁기 국토안전관리원 기반시설본부장(오른쪽)과 최원일 국가철도공단 시설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토안전관리원 제공)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13일 경북 김천시 사명대사공원에서 국가철도공단과 철도시설물 안전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 산하의 두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결집해 기관 간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안전 및 유지관리 분야의 선진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서 두 기관은 철도시설물의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점검 및 효율적인 유지관리에 필요한 기술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양측은 관리원 기반시설안전실의 정밀안전진단에 반영된 신기술 및 우수사례와 국가철도공단의 철도 건설·운영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권혁기 관리원 기반시설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시설안전 분야의 안전 및 유지관리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기술 발전을 위한 굳건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