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국가유산보호 유공 기업 선정
LG생활건강이 지난 7일 국가유산청 주최로 경남 통영시에서 열린 ‘2025 국가유산 사회공헌 컨퍼런스’에서 국가유산보호 기업 활동 유공 기업에 선정됐다.
2015년부터 LG생활건강은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고 ‘국가유산 지킴이’ 기업 활동을 해왔다. 2023년엔 조선 왕실의 여성 문화 전파를 위한 궁중 캠페인 ‘왕후의 선물 – Royal Dining’을 전개했다. 또한 같은 해부터 2년에 걸쳐 LG생활건강이 후원한 ‘대한제국 황실 의복 복제 사업’도 올해 결실을 거뒀다.
지난 달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에 더후 브랜드 전시 공간을 꾸몄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리, 미국 패션 디자이너 니키 힐튼 등 글로벌 명사들이 직접 이 전시장을 방문해 나전칠기 등 한국 전통 공예를 체험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 ‘박천휴’ 작가 초청 장원 특강 개최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제3회 장원(粧源) 특강을 오는 26일 오후 7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연다.
특강의 연사로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작가로 잘 알려진 박천휴 작가가 초청됐다. 박 작가는 이 작품으로 브로드웨이에 진출, 토니상 3관왕(극본상, 작사작곡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특강의 주요 내용은 뉴욕의 이방인이자 극작가로서 지나온 박 작가의 창작 ‘과정’과 진정한 ‘해피엔딩’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이번 특강은 인문문화축제를 맞아 이달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하며, 일반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아모레퍼시픽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한편, 장원(粧源)은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이자 재단 설립자인 서성환 선대회장의 아호로, ‘잘 가꾸고 다듬은 근원’이라는 뜻을 지닌다.
유한킴벌리, ‘산불’ 캠페인 AI 광고 조회수 200만
유한킴벌리 숲환경 공익 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의 AI 광고 영상이 공개 일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00만 회를 기록했다.
기후위기가 심화하며 산불이 반복되고, 고질적인 환경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한킴벌리는 올해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광고의 주제를 ‘산불’로 결정했다.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이번 광고는 인간의 무심한 행동이 불러오는 산불의 참상을 ‘아기 개미’의 시선으로 조명했다. 산불이 실제로 훨씬 압도적이고 절망적인 상황이라는 점을 전하고, 보는 이가 공감할 수 있도록 강렬한 비주얼을 구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CNB뉴스=홍지후 기자)
| 한주 간 있었던 분야별 경제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중요한 내용만 상기시켜드립니다. 이미 아는 독자들께는 복기해드리겠습니다. 금요일마다 찾아갑니다. 홀가분한 주말을 앞두고 편하게 읽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