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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지스타 2025'서 오프닝 세션 개최…개발 철학과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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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기자 |  2025.11.14 09:44:20

오프닝 세션의 기조 연설을 맡은 김택진 CCO.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지스타 2025’에서 개막 행사 ‘오프닝 세션’을 개최하고, 출품작 5종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프닝 세션의 기조 연설을 맡은 김택진 CCO(Chief Creative Officer·최고창의력책임자)는 이번 지스타에 참여한 의미와 함께 엔씨의 개발 철학과 비전을 제시했다.

김택진 CCO는 “그동안 엔씨를 사랑해 주신 게이머분들과 게임업계에 몸 담고 계신 구성원 여러분들의 신뢰와 성원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창사 이래 첫 지스타 메인 스폰서 참여는 엔씨가 대한민국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더 큰 책임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현재 게임산업이 근본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고 진단한 김택진 CCO는 “과거에는 몇몇 대작이 시장을 주도하고 플레이어들은 그 흐름을 따라 게임을 소비한 적도 있지만, 오늘의 이용자들은 플레이뿐만 아니라 시청, 공유, 창작을 넘나들며 자신의 경험을 새로운 콘텐츠로 만들고 있다”며 “우리가 만드는 게임이 세상에 나올 때 세상은 어떻게 변해 있을지,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세대들이 만드는 문화적 변화속에 선택받을 수 있는 게임일지 늘 생각하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게임산업의 변화 과정에서 엔씨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서는 “엔씨는 수많은 사람들이 얽히고설켜 그 안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게임을 만드는 걸 좋아한다”며 “1997년 창사 이래 지금까지 사람들이 함께 웃고 성장하고 기억하는 이야기들이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 엔씨가 빚어온 그리고 빚어갈 게임의 색깔”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선보일 신작 게임에 대해 “엔씨가 추구해온 색깔을 더 다양한 방향으로 비추고자 한다”며 “MMORPG라는 본질을 새로운 각도로 비추고 슈팅, 액션, 서브컬처 등 다양한 장르에서도 우리만의 색깔이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게임을 통해 위로 받고, 꿈을 꾸며, 삶의 힘든 곳을 녹여내고 있다”며 “지스타는 단지 우리의 현재를 보여주는 자리가 아니라, 다가올 미래의 첫 장면을 함께 여는 무대”라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오프닝 세션을 통해 출품작 5종에 대한 발표도 진행했다. 아이온2(AION2), 신더시티(CINDER CITY),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Horizon Steel Frontiers),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LIMIT ZERO BREAKERS)’, ‘타임 테이커즈(TIME TAKERS)’ 등 각 IP(지식재산권) 총괄 프로듀서가 등장해 게임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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