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두천시)

대한한돈협회 양주지부가 동두천시청 복지정책과를 찾아 돼지고기 130kg을 전달했다. 기탁액은 약 140만 원 규모로, 지역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양돈 농가의 사회 환원 활동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양주지부는 그동안 성금 및 생필품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복지 향상에 참여해 왔다. 협회는 돼지고기 소비 확대뿐 아니라, 지역 단위의 나눔 활동을 농가의 중요한 역할로 보고 있다.

이종락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나눔을 지속하며 한돈의 건강한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의미 있는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돼지고기를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시설에 정성껏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돈협회 양주지부는 매년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확대해 왔다. 시는 기탁 물품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