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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효과’로 뜨거운 부산…KCC 이지스, 15일 사직서 홈 개막전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 첫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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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1.13 09:35:58

2025~2026년 홈 개막전 홍보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오는 15일 오후 4시 30분,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산 KCC 이지스 프로농구단’의 2025-2026시즌 홈 개막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정규시즌 개막 이후 부산에서 치러지는 첫 홈 경기로, KCC 이지스는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시즌 본격 돌입을 알린다.

이날 사직체육관에는 KCC 이지스 정재훈 구단주와 최형길 단장을 비롯해 수많은 농구 팬과 시민이 자리해, 팀의 올 시즌 우승 도전을 함께 응원할 예정이다. KCC 이지스는 올 시즌 FA 최대어 허훈을 영입하며 전력을 대폭 강화했고, 새 사령탑 이상민 감독 체제 아래 트로피 탈환을 노린다.

특히 1라운드에서 팀은 안정된 경기력으로 3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허웅 선수가 1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등 ‘형제 농구’의 활약으로 팬들의 기대감은 한층 고조됐다.

본 경기에 앞서 오후 3시 26분부터는 다양한 사전 축하 행사가 진행된다. 홈 개막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치어리더의 승리 기원 공연과 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 ‘엔싸인(N.SIGN)’의 축하 무대가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이어 홈팀과 원정팀 선수단 소개, 구단주의 개회사 및 단장의 개막선언을 통해 시즌 개막을 공식 선포한다.

한편, 이번 시즌 KBL 정규리그는 내년 4월 8일까지 팀당 54경기(홈 27경기, 원정 27경기)를 치르며, 최종 6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개막전 티켓은 KBL 통합 누리집 또는 KBL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경기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KCC 이지스는 팬들과 함께 성장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프로스포츠 구단으로 자리 잡았다”며 “새롭게 보강된 전력으로 시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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