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간담회가 의회 청사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고 있다.(사진=포천시의회)

포천시의회는 지난 10일, 의회 청사 2층 회의실에서 11월 현안 간담회를 열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정책 과제를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종훈 의장을 비롯해 시 의원들과 관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포천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 재위수탁 운영, 포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 추진 현황,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 등 세 가지 안건이 논의됐다.

의원들은 각 사업의 추진 배경과 재정 타당성, 시민 체감 효과를 세밀히 검토했다. 특히, 사업이 계획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집행부의 관리 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임종훈 의장이 간담회에서 관계자와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의회는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과 지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