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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압류

경기도와 합동 단속, 고액-상습 체납자 대상 압류 조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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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1.12 12:34:30

압류된 품목(사진=포천시)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외 지역에 거주 중인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거주지를 확인한 뒤, 일반적인 체납처분만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해 경기도와 공조에 나섰다.

 

현장 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30여 점의 고가 물품이 압류됐다. 압류품은 전문 감정기관의 진품 감정 후 공매 절차를 거쳐 체납액 충당에 활용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와 함께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지키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체납자에 대한 엄정한 징수로 공정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해 성실 납세 문화 정착과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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