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가 ‘2025 APEC KOREA’ 정상회의 만찬을 지원한 것을 기념해, 정상들의 식탁에 올랐던 미식을 재현한 스페셜 코스를 선보인다.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앤리조트가 ‘2025 APEC KOREA’ 정상회의 만찬을 지원한 것을 기념해, 정상들의 식탁에 올랐던 미식을 재현한 스페셜 코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정상회의 만찬 코스를 재구성한 이번 프로모션은 롯데호텔 서울의 ‘무궁화’와 시그니엘 서울의 ‘시그니엘클럽’에서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코스의 시작을 알리는 모둠전채는 제철 식재료인 2색 밀쌈, 오이선, 마 야채 무쌈 등으로 구성됐다. 메인 요리인 ‘천년한우 갈비찜’은 한우를 조려냈으며, 전복과 조랭이떡을 더했다.

또한 ‘곤달비나물 비빔밥’은 경주 특산물 곤달비에 고사리와 표고버섯 등을 더해 볶은 뒤, 밥과 함께 비벼냈다. ‘순두부탕’은 콩 본연의 맛에 은은한 풍미가 어우러진 음식이다.

디저트 ‘신라의 미소’는 진한 초콜릿 무스와 과일, 아이스크림이 조화를 이룬다.

코스명은 런치는 ‘신라’, 디너는 ‘금관’으로 오찬과 만찬에서 선보였던 메뉴 이외에도 차돌박이 버섯만두, 제철 생선구이, 게살배추선 등 롯데호텔앤리조트의 특색을 담은 요리를 더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전 세계 정상들에게 선보인 한국의 미식과 환대의 가치를 고객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코스를 준비했다”며 “한국의 자연과 전통, 그리고 롯데호텔의 정제된 미식 철학을 한 자리에서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