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도서관 ‘예술책장’ 내부 모습.(사진=김해문화관광재단 제공)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5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은 사내 독서 환경 조성을 통해 직원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독서문화 확산에 공헌한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20년 처음 경남도 유일의 공공기관으로서 독서 경영 우수 직장으로 인증된 이후 2025년까지 6년 연속으로 인증을 받았다.

재단은 사내도서관인 예술책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운영 중이며 김해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운영한 ‘독서와 함께하는 무더위 쉼터’, 문화도시센터의 ‘출판사업’ 등을 추진해 사내 독서문화 조성을 넘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독서 프로그램에도 힘썼다.

김봉조 김해문화관광재단 경영본부장은 “앞으로도 사내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직원 간 소통 및 창의력 증진의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