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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尹후원회장 출신 김철수 적십자 회장 감찰 지시…‘외국 대사에 인종차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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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영태기자 |  2025.11.07 11:21:35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7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에 대한 감찰을 복지부에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김남준 대변인이 서면 공지를 통해 밝혔다.

김 적십자회장은 지난 2023년 11월 열린 대한적십자사의 갈라쇼가 끝난 뒤 행사에 참석한 앙골라, 인도, 체코, 스리랑카 등 7개국 외국 대사와 배우자들과 관련해 “그냥 얼굴 새까만 사람들만 다 모였더만, 보니까. 얼굴 새까만 사람만 모으지 말고 하얀 사람 좀 데려오라니까”라고 발언했다고 jtbc가 6일 보도했다.

이러한 발언에 대해 이 대통령은 인종, 민족, 국가, 지역 등 모든 차별과 혐오는 국가공동체를 위해하는 심각한 반사회적 행위라며 확실한 근절대책을 수립하라고 각 부처에 지시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김 회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후원회장 출신으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자리에 동석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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