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올해로 7년 연속 독서경영 인증을 획득하며, 공공기관 중에서도 꾸준하고 체계적인 독서문화 확산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UPA는 특히 ‘지식 나눔으로 성장하는 항만공사’라는 기관장의 독서경영 철학 아래 임직원의 독서 습관 형성과 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CEO 주관 북세미나 ▲항만위원장배 독서경진대회 ▲독서토론 사내 학습동아리(CoP) 활성화 ▲월간 인문학 특강 ▲해운·항만 직무 특화 책 추천 서비스 등 다양한 직무 연계형 독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독서를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장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및 소리책(오디오북) 제작을 7년째 이어오며 독서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변재영 사장은 “독서는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조직의 혁신 문화를 만드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UPA는 독서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