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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미래의료연구센터, 두바이·요르단 방문

고압산소치료·디지털 헬스케어 국제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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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1.05 17:23:04

두바이 브레인 퍼포먼스 센터 방문 기념촬영 모습.(사진=고신대병원 제공)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미래의료연구센터는 부산시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3박 5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요르단을 방문해 글로벌 의료기관과의 협력 및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 타진을 위한 실무 미팅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일정에는 고신대병원 유방외과 김구상 교수와 호흡기내과 김태화 교수가 동행했다.

이번 방문에서 미래의료연구센터는 두바이에 위치한 Brain Performance Center를 찾아 병원장 Zemer Wang 박사의 안내를 받으며, 고압산소치료(Hyperbaric Oxygen Therapy, HBOT)를 활용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두바이의 의료관광산업 발전 전략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

고신대병원 미래연구센터는 고압산소치료 관련 첨단 장비와 치료 시스템을 직접 견학하고, 향후 부산 해양·의료 융합형 치유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연구부원장 옥철호 교수는 요르단 자타리(Zaatari) 난민캠프를 방문해 원격의료 서비스 개발 및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을 위한 취약지역의 수요를 파악하고, 현장 테스트베드 구축 가능성을 점검했다.

특히 카타르 적십자 병원(Qatar Red Crescent Hospital)과 협력해 난민 여성 대상 여성암 조기진단 및 원격 협진 시스템을 자타리 캠프 내에서 실증하기로 합의하며, 국제적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협력의 첫 발을 내디뎠다.

고신대병원 미래의료연구센터는 지난 2023년에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고 에코델타시티 스마트헬스클러스터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설립돼 교수진들이 국내외 다양한 바이오 헬스 기업과 협력연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옥철호 연구부원장은 “이번 방문은 고신대복음병원이 추진 중인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과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두바이 및 중동 지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의 의료기술과 연구 역량이 세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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