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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美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에 신규 매장 열어...동남권 확장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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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주형기자 |  2025.11.05 11:14:40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 오픈한 BBQ 신규 매장. (사진=제너시스BBQ)

제너시스BBQ 그룹이 최근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인디언랜드와 그린빌 지역에 각각 ‘BBQ 인디언랜드점’과 ‘BBQ 그린빌점’을 새롭게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진출로 BBQ는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 등 기존 동남부 주요 거점에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무대를 넓히며, 미국 50개 주 전역 진출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섰다는 것.

회사 측에 따르면,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미국 남동부에서도 인구와 소비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주다.

지난해 기준 인구는 약 547만 명으로, 전년 대비 9만 명 이상 늘어나며 전국 10위권의 인구 유입을 기록했다. 평균 연령은 40세 안팎으로 젊은 소비층 비중이 높고, 지난 2023년 기준 가구당 중위소득은 약 6만 달러 중반대로 안정적인 구매력을 보유하고 있다.

BBQ는 이러한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사우스 캐롤라이나를 미국 동남권 확장의 전략적 거점으로 낙점했다.

먼저 ‘BBQ 인디언랜드점’은 약 39.66㎡(약 12평), 12석 규모의 카페형 매장으로, 사우스 캐롤라이나와 노스 캐롤라이나의 경계 지역에 위치해 있다. 메뉴는 ‘골든 오리지널’, ‘시크릿소스 치킨’, ‘허니갈릭’ 등 대표 메뉴와 함께 ‘치즐링 프라이’,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BBQ 그린빌점’은 배달·포장 중심의 매장으로, 음식점과 슈퍼마켓이 밀집한 지역 상권에 위치한다. 매장에서는 치킨 메뉴 외에도 ‘치킨볶음밥’, ‘로제떡볶이’ 등 K-푸드 메뉴를 함께 제공하며 현지인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세가 뚜렷한 지역으로, 미국 동남권 확장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진출을 통해 미국 전역 출점 목표에 속도를 내고, K-치킨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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