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민선8기 김포시, 지역관광개발 우수사례 ‘대상’ 수상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개관 4년…70만 명 방문

  •  

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1.04 21:10:59

(사진=김포시)

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찾아가는 지역관광개발 워크숍’에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이 지역관광개발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전라북도 남원에서 ‘함께 만드는 지역의 미래, 머무는 관광의 힘’을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전국 지자체 관계자와 관광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김포시는 문체부 지원 관광개발사업 우수사례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2003년부터 2020년까지 17년에 걸쳐 총 225억 원(국비 100억 6,500만 원, 지방비 125억 2,600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개장 이후 문화 프로그램과 브랜드 협업, 글로벌 홍보 마케팅을 통해 김포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공원 개장 초기 월평균 8,700명 수준이던 방문객 수는 2025년 현재 약 3만3천 명으로 4배 가까이 늘었다. 개관 4년 만에 누적 방문객 70만 명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글로벌 브랜드 카페가 입점하면서 외신 주목을 받는 등 해외 관광객 유입도 늘고 있다.

 

공원은 복합문화관광지로 기능을 확대하며 매월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의 재방문을 이끌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관광 체류시간 확대 등 지역경제 전반에도 긍정적 파급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김포의 비전과 평화의 가치를 담은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정책을 통해 김포를 머무는 관광지, 다시 찾는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에서는 지역 매니지먼트 역량 강화 교육, 정책 공유, 지자체 간 교류 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했으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2025 지역관광개발 우수사례집’으로 발간·배포됐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