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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겨울철 한파·대설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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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25.11.04 11:17:07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노력

 

인제군 대설 훈련 모습. (사진=인제군)


인제군이 오는 15일까지 겨울철 한파·대설 사전대비 기간, 11월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13개반을 편성해 실시간 상황을 관리한다. 또 기상특보에 따라 비상단계를 5단계로 구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한파에 대비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마을별 현황을 조사해 맞춤형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또 한파 쉼터 32곳을 지정·운영하고 사전 점검을 통해 개방 여부와 난방기기 가동 상태를 확인하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질병보건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공유하고,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취약계층 178명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대설에 대비해서는 민·관·인접 시군 간 제설 지원 협력망을 구축하고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해우려 시설과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마을 고립과 제설 취약구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용 소금 1180톤, 제설제 147톤, 제설차량 20대 등 장비를 이달 말까지 취약지역에 배치할 예정이다. 또 보행 공간 확보를 위해 자율방재단 105명과 마을별 트랙터 제설반 165명에게 소형 제설장비를 배부해 신속한 제설에 만전을 기한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와 현장 중심의 대응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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