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최고 경영자과정 1기’ 개강식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는 대학본부 하늘정원 및 인송홀에서 ‘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 최고경영자과정(AMP 33기) 1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강식은 박민원 총장을 비롯해 조영태 교학부총장,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 등 보직자와 지역 주요 인사, 그리고 이날 주인공인 글로컬 최고경영자과정(AMP 33기) 1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총장 축사 △글로컬 최고경영자과정 소개 △총장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박민원 총장은 ‘아무도 동의하지 않아도 모두를 위한 일 실천’이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리더의 가치 실현”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글로컬 최고경영자과정은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융합형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된 최고위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에 대한 통찰 제공 ▲미래지향적 경영전략 수립 역량 강화 ▲건강한 리더십과 자기관리 실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형성 ▲글로벌 감각 및 시야 확장과 더불어 지역 기업들의 기술 애로를 해결하고,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 지원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기업 성장과 혁신을 도와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 및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종규 국립창원대 연구산학부총장(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창원대는 앞으로도 산학협력과 혁신 교육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 창의적 리더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