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APEC서 VIP 라운지 운영

LG생활건강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대한민국 경주에서 ‘더후’의 궁중 문화 헤리티지를 체험할 수 있는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대한민국 경주에서 ‘더후’의 궁중 문화 헤리티지를 체험할 수 있는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가한 글로벌 CEO들의 배우자를 비롯한 VIP를 대상으로 열린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행사는 31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황룡원에서 진행된다.

더후는 신라 시대 국빈을 맞이하던 공간인 ‘동궁과 월지’를 모티브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더후 브랜드의 철학인 한국 궁중 문화에 대한 경의를 담아, 궁중 예술의 아름다움과 더후의 헤리티지 제품인 ‘환유고’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행사장에선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제1호 칠장 수곡(守谷) 손대현 장인이 직접 우리 궁중 예술을 대표하는 옷칠 공예 시연을 선보인다. VIP들이 전통 자개 장식을 스스로 붙여보고 전통 노리개를 만들 수 있는 체험도 준비했다.

아모레퍼시픽, ‘APEC CEO 서밋’서 뷰티 프로그램 운영

아모레퍼시픽이 31일까지 경주 황룡원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 부대 행사에서 '혁신'을 주제로 하는 K뷰티 파빌리온을 운영한다. 사진은 설화수 행사장 부스.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31일까지 경주 황룡원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 부대 행사에서 '혁신'을 주제로 하는 K뷰티 파빌리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APEC 정상 회의 기간 중 글로벌 CEO와 배우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뷰티 혁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뷰티 파빌리온은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들이 선보이는 연구 기술력과 차별화된 성분, 브랜드 헤리티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설화수는 인삼 입욕제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클래스를 마련했다. 헤라는 AI를 활용한 피부톤 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커스텀 파운데이션과 립 제품을 현장에서 즉석 제조해준다. 오설록은 말차 스테이션을 운영해 말차를 직접 블렌딩하고 다양한 말차 음료를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유한킴벌리 힐더스, 슬기로운 의료생활 캠페인

‘슬기로운 의료생활 캠페인’ 포스터 (사진=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힐더스가 ‘슬기로운 의료생활 캠페인’을 진행한다.

건강한 의료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캠페인은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료진의 건강을 돕는 실천형 콘텐츠도 기획하고 있으며, 캠페인의 영향력이 확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기관과의 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힐더스는 전국 주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전문병원, 병의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손 위생 관리’, ‘기침 예절’,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관리 가이드 포스터를 배포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헬스케어 공식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도 개설했다. 유튜브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스트레치 영상을 제작해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CNB뉴스=홍지후 기자)